Blasphemous 블라스퍼머스
도트 메트로베니아 겜
플레이 시간: 24시간
겜은 종교적 스토리를 가진 풀도트 메트로베니아 겜인데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 좀 갈리는 고어한 그래픽이 특징
그리고 겜 자체가 닷지보다는 패링에 좀 더 비중을 두는 것 같다
보스전에서 닷지 무적으로 씹는 것보다, 패링 후속타를 때릴 수는 없어도
그냥 팅팅!으로 버티면서 패턴 넘기는 게 좀 더 편한 거 같다
겜 난이도는 무거운 분위기에 비해서는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템들도 여러 개 있고, 물약통 개수도 늘려주고, 피통도 늘려주는 등등
여러 레벨업 비스무리한 요소가 있어서
대충 적응되면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한 수준...
...인데 이 겜 진짜 보스는 "즉사 가시"다 ㅋㅋㅋㅋ
특히 위의 두 군데가 아주 개빡셌는데 Sleeping Canves는
그나마 후반에 나오는데라 익숙해져서 괜찮았는데
Jondo는 저 플라잉맨 때문에 종일 걸려서 이 구간 통과했다
원래 메트로베니아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고
딥-다크한 분위기에 끌려서 생선으로 달라고 해서 받은 겜
앞에 말했듯이 겜 난이도 자체는 유저 실력이랑 비슷하게 올라가서 별문제 안됐는데
즉사 가시 때문에 겜 강종한게 10번이 넘는다 ㅎㅎ
스토리는 대충 8? 10?시간 정도 하면 깨는데, 수집품 모으느라 플탐 좀 더 늘어났고
달의 아이들인가 무슨 이상한 케이지에 갇혀있는 오브젝트를 모을 수 있는데
이게 체계적으로 맵별로 체크하면서 모은 게 아니라 그냥 보이는 족족 모으다 보니까
어디가 빠지고 어디가 남았는지 모르게 됐다;;;
그래서 저거 달의 아이들 모으려다가 플탐 24에서 포기하고 끝냈다
[결론]
딥다크한 분위기의 도트 메트로베니아, 고어한 도트 그래픽이 취향이라면 도전해보자
+) 끝부분쯤에 가면 일정 시간 동안 무적이 되는 스킬 주는데
그거 먹고나면 겜 난이도 확 내려가김 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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