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kmen 마스크맨 보드게임

마스크맨

2 ~ 6인용 클라이밍 & 트릭테이킹족보메이킹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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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셋팅(3인 기준)

1. 중앙에 마스크 판떼기(?)들과 점수 토큰을 놓고

2. 플레이어마다 10장씩 카드를 나눠준다

3. 나눠주고 남은 카드는 적당히 한 곳에 치워 놓는다

그러면 준비 끝!

 

 

 

겜 목표는 트릭테이킹 겜이 늘 그렇듯 손패 빨리 털어서 높은 점수 기록하기

*4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최대한 점수를 많이 얻어서 끝날 때 점수가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

 

특이한 점이라면 마스크맨에서는 족보를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

 

 

 

*시즌이란?

시즌

라운드/라운드/라운드...

 

이런 식으로 1시즌안에 여러 라운드로 이루어져 있는 게임 단위이다

 

다른 트릭겜에서는 대부분 라운드(트릭-트릭-트릭...)으로 돼있는데

마스크맨에서는 시즌=라운드 / 라운드=트릭으로 명칭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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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진행

*배경지식

마스크맨은 다른 트릭테이킹 겜들과 다르게 처음에 정해진 족보가 없고

게임이 진행되면서 족보가 만들어지게 된다

 

족보의 등급은 마스크 토큰을 통해서 알 수 있고, 왼쪽에 있을수록 족보가 높은 선수이다

 

(ex - 위 족보대로라면 초록맨이 가장 높은 족보이고 회색맨이 가장 낮은 족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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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프로레슬링 경기를 본 사람이 선을 잡는다

과연 진짜로 본 사람이 있을까

할 수 있는 행동은 총 2가지이고, "카드 내기"만 2가지 상황으로 나눌 수 있다

 

 

1. 카드 플레이

A. 족보가 결정되지 않은 선수를 낼 때

B. 족보가 결정된 선수를 낼 때

 

2.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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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드 내기

족보가 결정된 선수를 낼 때는(=마스크 토큰이 표시된 선수)

최대 3장까지 카드를 낼 수 있고

 

 

족보가 결정되지 않은 선수를 낼 때는(=마스크 토큰이 표시되지 않은 선수)

무조건 1장만 내야하고, 카드를 내면서 위쪽에다 마스크 토큰을 표시해서 해당 선수가

링에 등판했다는 걸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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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이 시작되고 처음으로 카드를 낼 때는 족보가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무조건 카드를 1장만 낼 수 있다

 

 

Ex - A플레이어가 선을 잡고 회색맨을 내려 하는데

시즌이 시작되고 첫 라운드라 족보가 결정된 선수가 없어서

회색맨을 1장만 낼 수 있다

 

 

 

 

 

선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고

다음 플레이어가 카드를 내는 경우를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A. 족보가 결정되지 않은 선수를 낼 때

 

족보가 결정되지 않은 신입뉴비 선수를 내려면

그전에 나온 카드보다 더 강한 선수라는 걸 증명해야 낼 수 있다

 

증명하는 방법은 전 카드 수 +1 장해서 내기

그렇게 하면 마스크 토큰을 전에 나온 선수보다 뒤에 둬서

더 높은 족보라는 걸 표시한다

 

이런 식으로 카드 수 +1 해서 내는 액션을 통해 족보가 만들어진다

+) 이렇게 만들어진 족보는 1라운드 동안 유지된다

 

 

Ex - B플레이어가 오렌지맨 2장을 내서 1장 있는 회색맨보다 더 강한 걸 증명!

따라서 마스크 토큰을 회색맨 뒤에 둬서 표시한다

 

 

 

 

B. 족보가 결정된 선수를 낼 때

 

만약 겜을 하다가 다시 A가 회색맨을 2장 냈을 때, B가 오렌지맨을 내고 싶으면

이번에는 +1 해서 낼 필요 없이 그냥 낸 카드와 동일한 장수로 내면 된다

(이미 더 오렌지맨이 더 강함을 증명해서 상관없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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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한 라운드에 동일한 선수 카드는 최대 3장까지만 낼 수 있다

4장부터는 불가

(=누군가 같은 카드 3장을 냈다면 다음 사람은 더 이상 카드를

낼 수 없고 '패스'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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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패스

낼 카드가 없거나 카드를 낼 수 없는 등의 상황일 때 차례를 스킵하는 행동

스킵하면 다음 라운드가 시작될 때까지 카드를 낼 수 없다

 

그리고 모든 플레이어가 패스하고 1명만 남았다면

그 플레이어가 해당 라운드의 승자가 돼서 선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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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 족보는 보라맨 < 소시지맨 < 초록맨 < 퍼랭이 < 오렌지맨 < 회색맨

A플레이어가 소시지맨 3장을 플레이

B 플레이어가 가장 높은 족보인 보라맨 3장을 플레이

C 플레이어는 패스

A플레이어도 낼 수 있는게 없으므로 패스

 

이러면 B플레이어가 라운드 승자가 되고

다음 라운드의 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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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속 게임하다가

패를 1등으로 턴 사람은 +2점을

2등으로 턴 사람은 +1점을

꼴등으로 턴 사람은 -1점을 받고 시즌을 마무리한다

 

 

 

다음 시즌에서는 족보가 리셋되고, 카드를 모두 모아서 섞고 다시 10장씩 배부한다

선은 전 시즌에 꼴등한 사람이 맡는다

그렇게 총 4라운드를 진행해서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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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테이킹에 관심을 가질 때 알게 된 겜

일러도 마음에 들고 뭔가 족보 만드는 시스템이 재미있어 보여서

일본에 여행 갔을 때 사려 했으나 없어서(...) 그냥 한국에서 산 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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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해보니 역시 족보메이킹 시스템이 꽤 재미있었다

상대가 가진 패를 대충 추리해서 가장 낮은 족보로 만들거나 순식간에똥패로전락

족보 꼬이게 해서 머리 아프게 하는 등등 하드트롤링

꽤 재미요소가 많은 게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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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깔끔한 일러의 족보메이킹 겜!

족보 꼬이게 하는 트롤링이 백미이니 한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