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카트 DS
레이싱
플레이한 시간: 주에 4시간 정도? 2~3개월 동안 한 듯
겜은 유명한 마리오 카트 시리즈의 닌텐도 DS버전
레이싱이라고 해서 순수한 실력겜이냐고 하면 또 아닌데, 바로 아이템 때문
유도 거북 껍질, 1등만 날리는 파란 거북 껍질, 킬러 변신 등등...
여러 아이템이 있어서 1등이라도 방심할 수 없고, 꼴찌여도 역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템이 등수에 따른 보정이 있다. 예를 들어서, 1등은 바나나 같은 쓰잘데기 없는 게(?) 주로 나오고
꼴찌는 킬러, 무한 부스터, 스타 등등 좋은 게 나온다
게임 테크닉으로는 "미니 부스터"가 있다. 드리프트 도중에 DS 십자키를 좌우로 비비면
바퀴에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드리프트가 끝날 때 부스터가 발동한다
탐 어택하려면 필수였던 테크닉
크리스마스 때였나, 생일 때였나, 동생이랑 같이 "마리오+DS lite 본체 패키지"를 사서
처음으로 갖게 된 DS게임
사고 나서 한동안 진짜 미친 듯이 플레이 해가지고 바로 150CC & 로봇 캐릭까지 다 열었다
그리고 컨텐츠 떨어져서 동생이랑 무한 대결 ㅎㅎ
주캐는 와르르 & 와르 탱크였는데, 드리프트가 부드럽게 돼서 좋아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맵은 무지개 로드, 처음 했을 때는 레알 지옥이었다ㅋㅋㅋㅋ
양옆이 뻥 뚫려있어서 드리프트 실수나 커브 실수하면 바로 "낙사ㅅㄱ"여서 개빡셌다
*다운로드 모드로 하면 유령 비스무리한 애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레어 캐릭같아서
일부러 가끔 칩 빼고 다운로드 모드로 플레이했다 ㅎㅎ
*다운로드 모드?
멀티 할 때 칩이 없는 사람이 있으면, 데이터를 전송해서 같이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것
풍선 뺏기 모드도 재밌었다. 특히 부스터로 풍선 뺏는 타격감(?)이 너무 좋았다
풍선 수가 줄어들면 마이크에다가 숨을 불어서 새 풍선을 만들 수 있었는데
DS에 "마이크"라는 게 있는지 몰라서 혼자 하드코어 모드로 했다ㅋㅋ;
그러다가 DS를 떨궜나, 아니면 뭐 어떻게 하다가
우연히 DS 접는 가운데 부분이 마이크라는 걸 알게 돼서 행복카트했다ㅎㅎ
[결론]
좀 천천히(?) 플레이했으면 더 오래 즐길 수 있었을 거 같은 게임
정말 재밌게 했던 DS게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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