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DS 트랜스포머 오토봇 / 디셉티콘
오픈월드 액션
플레이한 시간: 둘이 합해서 5일? 7일? 내로 다 깬 듯
※옛날 기억을 토대로 쓰는 리뷰라 틀린 점이 있을 수 있다
겜은 닌텐도에서 영화 트랜스포머1을 기반으로 만든 겜
기본적으로 미션 하면서 스토리 미는 액션겜인데 귀찮으면 걍 오픈월드에서 놀 수도 있다
=걍 GTA 외계 로봇들 버전
그리고 오픈월드 겜 답게 사이드 미션(미니 게임/챌린지) 같은 것도 있었는데
애초에 오픈 월드에서 사이드 미션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 난다;
무슨 표식? 비슷한 거 시간 내로 깨부수는 거는 기억나는데...별 재미는 없었다 ㅎ
이 게임 특징으로 지나가는 차량들 스캔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솔직히 종류가 많지 않아서 금방 질렸다10분컨텐츠
차량 종류는 꽤 됐는데 변신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그냥 NPC 차량들 모델은 많았는데 플레이어블이 적었다
또 네임드 캐릭들은 뭔가 고유한 공격 방식이 있었다
스타스크림은 무슨 미사일 쓰고, 메가트론이 지뢰 비슷한 걸 뿌렸던가?
...해서 그나마 약간 네임드들은 대우를 해줬던 거 같은 기억이 있다
어렸을 때 이마트에서 2개 사서 동생이랑 나누어 가진 겜
동생이 디셉티콘을 선픽해서 남은 오토봇을 가졌다
지금 생각하면 거기서 거기인데 당시에는 디셉티콘이 더 재밌어서 기억도 디셉티콘 편 위주로 남아있다ㅎ;
오토봇은 엔드컨텐츠가 해봐야 헬기로 노는 거였는데
디셉티콘은 헬기 + 스타스크림 + 메가트론, 비행 기체가 3대나 있어서 골라 놀 수 있었다
이게 디셉티콘이 약-간 더 재밌었던 이유
모든 네임드가 플레이블이었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메가트론으로 부스터 키고 할 일 없이 돌아다닌 기억은 있다
겜 자체의 난이도는 평범했다
잡몹 죽이라면 죽이면 되고, 미행하라면 하면 되고
그나마 보스전이 약간 어려운 게 몇 개 있었는데
안전지대 찾아서 프리딜하거나, 걍 레벨 올리고 스탯으로 찍어 눌러서 깼던 거 같다 ㅎ
딱 한 군데 어려웠던 부분이 디셉티콘편에서 Brawl이랑 라쳇? 재즈?
둘 중 한 명이랑 보스전이 있는데, 거기서 하도 죽어서 인트로가 기억에 남는다
인트로가
Brawl: "Shall we dance?"
라쳇?재즈?: "Brawl!!!"
...이러면서 냅다 점프해서 찍는 건데 하도 봐 가지고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다ㅋㅋ
동생이랑 나중에 서로 할 게 없으니까 멀티도 했는데
멀티겜 방식은 각 진영별로 네임드 골라서 싸우는 거였다
재즈가 공속이 빨라서 사기였고, 메가트론이 비행 기체다 보니까 재미는 있었는데 딜이나 맷집이 약해서 승률은 높지 않았던 거 같다 ㅎ
[결론]
어렸을 때 즐겼던 외계 로봇 GTA
제작한 팀이 디셉티콘 팬인지 디셉티콘 쪽을 약간 더 재밌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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