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여행기(송희 식당 / 갯배 / 용늪자연생태학교 후기)
인제~속초 여행갔다 온 후기
1. 인제 송희 식당
어머니가 인제 맛집이라고 가고 싶다고 희망하셔서 가게 된 집
메뉴는 단일로 황태구이(18000원)만 판매한다
나는 그냥 평범하게 맛있다고 느꼇고, 어머니는 정말 맛있으셨는지 셰프분한테 인사까지 하고 오셨다
특이한 점?이라기보다는 식당이 진상한테 데인 게 많은지
*입구에 황태 단일 메뉴만 팝니다 볼드체
*5인 이상만 2상 차림
*협조 거부 시 주문받지 않습니다
등등 먼가 많이 써 있어서 약간 오묘했다;
2. 속초 갯배
인제 쪽은 생각보다 할 게 없고, 당시에 눈도 많이 와서 속초에 갯배나 타러 갔다
갈 때 500원 올 때 500으로 1인 왕복 1000원이다
(근데 한 번에 1000원 줄 수는 없고 갈 때 / 올 때 1번씩 내야 한다)
횡단 거리가 길지 않아서 몇 번 끄니까 바로 반대편에 도착해서 시시했다;
반대편에서는 속초 청년몰에 갔는데...
연휴주라 그런지 음식점들 대부분이 휴업이고,
볼 것도 그냥 집 주변에서 볼만한 평범한 잡화점들이라
10분 정도 있다가 그냥 주변 체인점 카페 가서 시간 때우다가 돌아갔다 ㅋㅋ;
그냥 다른 데 가다가 중간 경로에 있으면 잠깐 들를만하지만 각 잡고 방문해서 놀만한 곳은 아닌듯...
3. 인제 용늪자연생태학교
원래 설악산 스파이럴 펜션? 어딘가에서 자기로 했는데 폭설로 진입로가 막혔다 해서
환불받고 급하게 구한 숙소
연박한다고 네고 시도했더니 약간 깎아주셨다 ㅋㅋ
숙소 자체는 넓고, 깔끔하고, 있을 거 다 있어서 엄청 만족스러웠다
단점 하나만 꼽자면 물을 전기로 데워서, 나중에 씻는 사람은 온수가 아슬아슬해서 타임 어택해야한다 ㅎㅎ
각종 체험이나 바비큐, 배달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는 거 같던데
그냥 딱 잠만 자고 오는 숙소로 써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결론]
-황태구이 맛있었던 인제 식당
-갯배는 별로였다. 놀거리가 너무 없다
-급하게 구한 숙소였는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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