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스파패 체험 후기
오사카 유니버셜에 놀러 가게 됐는데
멍 때리다가 익스를 못 끊어서(...)
그냥 스파패랑 남는 어트랙션 타는 걸로 예정을 변경했었다
그 중 스파패 트레저 헌터 후기
트레져 헌팅
이벤트 자체는 무슨 책자를 받는 걸로 시작인데, 한정 배포라 엄청 늦게 가면 못 할 수도 있다
10시쯤 (오픈 1시간 후) 갔는데 무난하게 획득
순서가 대충
"암호를 푼다 → 나온 장소로 이동 → 장소에 나온 암호를 다시 풀이 → 이동..."
의 반복이다
첫 문제랑 막 문제 빼고는 무난했던 거 같다
마지막 문제는 어려워서 끙끙거리고 있다가 대충 주변에 의자들 있는 곳에 앉았는데
주변에 다들 같이 스파패 풀고 있었다 ㅋㅋ
마지막 문제 풀었으면 처음 퀴즈지 나눠줬던 데로 가서
정답어를 외치면 된다
정답이 맞으면 스탭분이 쇼 볼 수 있는 티켓이랑 장소를 안내해 주는데
거기로 가서 쇼 보면 된다. 그러면 체험 끝
풀기 귀찮거나 시간 없으면 그냥 받자마자 바로 다시 들가서
피넛 외치고 바로 쇼 보면 된다
쇼 내용은 대충 보물찾기로 신입 요원 뽑은 이유가
아냐가 스파이 애니에 빠져서 같이 놀아줄려고 뽑았다는 내용인 듯
아냐가 어설프게 실사로 등장하지 않고 그림으로 등장한 게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쇼 보고 나면 스파패 콜라보 체험이 끝난다
N2 실력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데, 마지막 문제는 한글로 줬어도 좀 헤맸을 듯
어쨌든 총 2.5 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콜라보 음식
애플 커피 소다
직원 분이 섞어먹으라 했는데 사진 찍고 까먹고 걍 마셨더니
엄청 쓴 맛 뒤에 사과잼 같은 맛이 느껴졌다
섞어마셨더니 그냥 무난한 커피 음료
포저 가족 스폐셜
와인병?에 새우 담은 거 나오고 감자/계란/고기 + 스프가 나온다
가격 대비 양이 많이 적은데 애초에 많이 먹지 않는 사람이라
그냥 스파패 콜라보에 만족하면서 먹었다
츄러스 / 카레빵
쇼 장소에서 올라가면 아냐 그림있는 푸드트럭 있는데 거기서 먹은 간식
츄러스는 초코라 달아서 맛있었고 카레빵은 걍 일반적인 카레찐빵
[결론]
스파패 팬이면 100% 즐길 수 있고
모르는 사람은 혹시 익스 못 끊었으면 어트랙션 대신에 즐겨보자
시간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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